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내정…경제부총리 '추경호' 유력

기사입력 : 2022년04월03일 15:43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07:59

경제 부총리, 추경호·최상목·강석훈·최중경 거론
靑 경제수석, 강석훈·윤희숙 후보
외교부 박진·조태용, 국방부 김용우·임호영·이종섭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를 내정하면서 이후 경제 라인과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인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3일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총리를 내정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저와 함께 새 정부의 내각을 이끌 국무총리 후보자는 한덕수 전 총리"라고 발표했다. 

윤 당선인이 국무총리를 발표하면서 이후 경제라인과 외교·안보 라인 인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앞서 총리 인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 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지게 만들 최적임자를 후보로 찾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photo@newspim.com

윤 당선인과 한 내정자는 지난 2일 밤 샌드위치를 먹으며 약 3시간 동안 국정 운영 방향과 경제부총리 등 내각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

국무총리 이후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새 정부의 경제 사령탑,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과 최상목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강석훈 전 경제수석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강력한 경제부총리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추 의원은 김대중 정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 출신으로 국무조정실장을 지내는 등 국민의힘 내의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더욱이 현역 의원으로 인사청문회 부담도 적은 상태이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과의 소통에도 강점을 지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최상목 간사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으며 인수위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등 굵직한 경제 현안을 맡은 바 있다. 윤 당선인의 정책 특보인 강석훈 전 경제수석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다.

강석훈 전 수석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인 윤희숙 전 의원도 청와대 경제수석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라인 후보자로 인식되고 있다.

금융위원장에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언급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경제부총리로도 거론되는 최상목 전 차관은 또 다른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추가 핵실험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외교안보라인 역시 신속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진 의원 photo@newspim.com

외교부 장관에는 한미정책협의단장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의원과 같은 당 조태용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박진 의원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18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을 지내는 등 외교가에서 발이 넓고, 조태용 의원은 외교부 관료 출신으로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냈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김용우 전 육군 참모총장,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종섭 전 합참 차장, 신원식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한덕수 총리 내정자와 논의해 15일까지 주요 장관 후보자들을 내정할 전망이다. 한 내정자가 장관을 지명하고 장관 지명자에게 차관을 추천받는 책임장관 체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