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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3월 수출 18.2% 늘어난 634.8억달러 '사상최대'…무역적자 '옥의 티'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11:42

최종수정 : 2022년04월01일 11:42

반도체·석유화학 수출액 사상최대 기록
중국·아세안·미국 수출 역대 월간 1위
수입 636억달러…1.4억달러 무역적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3월 수출이 18.2% 증가한 634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만에 역대 최고 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에너지 가격 급등, 중간재 수입증가로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두 달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636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

◆ 반도체·석유화학 수출 견인…중국·아세안·미국 수출 역대 월간 1위

산업부는 "올해 3월은 대선으로 인한 조업일 부족(1일)과 지난해 3월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두 자릿수 증가하는 견고한 수출 펀더멘탈 유지했다"며 "17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지속 성장해 기존 최고 실적인 지난달 26억9600만달러를 뛰어넘은 2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수출 규모는 1728억달러로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통상 1분기는 조업일수가 적어 수출액이 여타 분기 대비 낮은 편이지만 올해 1분기 수출은 역대 분기 중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조업일수 고려시 일평균 수출은 올해 1분기가 역대 분기 중 1위에 해당한다.

주요 품목·지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은 17개월 연속 플러스,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15대 주요 품목 중 자동차·선박을 제외한 13개가 증가했다. 1위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액은 131억2000만달러로 사상 첫 130억달러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도 54억20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최대실적을 경신, 수출호조세를 견인했다.

무선통신(44.5%)·디스플레이(48.4%) 등 IT품목과 석유제품(90.1%)·철강(26.8%) 등 전통 주력산업 호조세가 수출을 주도하는 한편, 바이오 등 신산업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충돌로 무역환경이 악화된 독립국가연합(CIS)과 지난해 3월의 기저효과가 발생한 유럽연합(EU)을 제외한 7대 지역으로의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의 57%를 차지(2021년 기준)하는 중국(16.6%)·아세안(44.4%)·미국(19.9%) 등 3대시장 수출이 모두 역대 월간 수출실적 기준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일본(14.4%)과 중남미(25.6%)·중동(17.4%)·인도(12.9%) 등 신흥시장도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3월 역대 최고 월 수출실적 경신을 뒷받침했다.

◆ 에너지원 수입액 증가로 수입 역대 최고…무역수지 적자 전환

산업부는 "3월 수입액은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기존 최고 수입실적을 30억 달러 가량 상회하며 역대 최고 수입기록을 경신했다"며 "8년여 만에 배럴당 110달러 선을 기록한 원유를 비롯한 3대 에너지원 가격이 모두 전년비 대폭 증가하며 3월 수입 급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러시아는 최근 밀 2만5000톤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러시아가 지원한 밀은 시에라리온 선적 화물선에 의해 러시아 항구 노보로시스크에서 지난 14일 남포항으로 운송됐다. 사진은 북한 남포항에서 러시아가 지원한 밀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2020.05.14 noh@newspim.com

올해 3월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의 수입액은 16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수입액 77억2000만달러 대비 84억7000만달러 대폭 증가했다.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배럴당 110달러 수준의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1월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3월 에너지 가격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원유 72%, 액화천연가스(LNG) 200%, 석탄 441%가 치솟았다.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수출실적 호조로 생산에 필요한 납사(62.5%) 등 원자재와 철강제품(36.6%)·메모리반도체(49.1%) 등 중간재 수입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수입 급등 등으로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기록적인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주요국 대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과 산업구조가 유사한 일본도 최근 에너지 수입 급증영향으로 7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은 6697억엔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너지 수입액이 큰 프랑스·미국도 각각 1월 -80억유로, 2월 840억달러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무역적자 추세를 이어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번 달 수출은 63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3개월 만에 역대 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며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일평균 수출 27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망 불안 등 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는 흐름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유례없이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이번 3월에 근소한 차이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주요품목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반도체·석유화학 등이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수출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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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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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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