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동일 지역구 3번 낙선자는 지방선거 공천서 원천 배제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11:32

최종수정 : 2022년04월01일 11: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입시·병역·단체 사적 유용·성비위·국적 비리는 엄단
광역 정치신인 10% 가산, 기초 신인·청년·여성은 2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동일 선거구에서 3번 이상 출마해 3번 낙선한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행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도덕성 기준 강화 방안 등을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자녀 입시·채용 비리 △본인 및 배우자, 자녀의 병역 비리 △본인 배우자 자녀 참석 단체의 사적 유용 △본인·배우자, 자녀의 성비위 △자녀의 국적 비리, 고의적 원정출산 등에 대해서는 5대 공천배제 기준으로 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행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1 leehs@newspim.com

공관위는 살인·강도·방화 등 강력 범죄는 사면 복권 여부에 관계없이 유죄 판결을 받았을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고 강간·아동 청소년 관련 성범죄 여부는 기소유예를 포함해 유죄 취지 형사 처분 전력이 있는 경우 공천을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음주운전의 경우 최근 15년 이내 3번 이상 위반한 경우, 특히 윤창호법 시행 후인 2018년 12월 19일 이후에는 한번이라도 적발된 경우에도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액 상습 체납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천 배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행 대변인은 "고액 상습 탈세자의 경우 공천 신청 직전에 세금을 완납한 경우에도 심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정치 신인의 경우에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중 경선에 참여하는 정치 신인과 45세 이하 청년, 여성,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20%의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관련해 장관 등 임명직 고위공무원을 거쳤더라도 출마 이력이 없으면 정치신인으로 간주하기로 했지만 기존 당협위원장의 경우 출마 경험이 없더라도 정치 신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당 당협위원장에게는 예외조항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후보자들의 토론회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투명하고 민주적 공천 절차가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후보 토론회를 의무화해 자질과 능력을 국민들이 검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