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1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이 마무리 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31일 오전 열린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3.31 news2349@newspim.com |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숲속의 집 3동, 단체휴양관 1동, 14실의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및 야영데크 5개소 등 총 수용인원 150명에 이르는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했다.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하여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월아산은 질매재 부근으로 경남진주혁신도시, 진주 동부권 택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진성IC, 진마대로(국도2호선)와 접근성이 좋아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해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의 본격적인 운영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시는 자연휴양림 준공을 시작으로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조성 등 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 레저공간으로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풍요롭게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