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연료비 부담 화물‧승합 고객 지원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와 SK에너지가 고유가로 인해 연료비 부담이 커진 생계형 액화석유가스(LPG) 차주들을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가스와 SK에너지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LPG차량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행복충전멤버십' 포인트 추가적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생계형 LPG 차량이 전국 SK LPG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행복충전멤버십' 포인트의 적립율을 3%까지 높여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 LPG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사진=SK가스] 2022.03.31 yunyun@newspim.com |
행사 대상 차량은 1톤트럭, 승합차, 퀵서비스용 차량, 어린이통학차량 등이다. 연간 약 2만km를 운행하는 봉고3 1톤트럭 기준 최대 7만5000원의 추가 적립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LPG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박찬일 SK가스 에코 에너지 본부장은 "생계형 LPG 차량을 중심으로 핀셋 지원을 위한 이번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같이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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