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오늘 부부가 된다.
손예진과 현빈 커플은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임을 선언한다. 지난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된다. 예식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현빈(왼쪽)과 손예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9.12.09 dlsgur9757@newspim.com |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다. 장동건의 축사 외에 예식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명단이나 축가, 사회, 주례인사 등 어떤 세부사항도 알려진 바 없다. 앞서 결혼식 날짜도 이날로 공개됐을 당시 "확정된 것 없다"고 말을 아꼈을 정도다.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스타 부부들이 택했던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심은하, 김희선, 신애, 지성 이보영 부부, 션 정혜영 부부, 주상욱 차예련 부부, 배용준 박수진 부부 등이 이곳에서 결혼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공식화했다.
현빈도 "결혼이란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고 손예진과 부부의 연을 맺기 됐음을알렸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