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투자심사 대비 실무 회의 개최…다양한 의견 교류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도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공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행안부가 실시하는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시와 교육지원청은 심사위원의 예상 질의 및 보완 자료에 대해 상호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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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을 위해 논의를 하고 있는 안성시와 안성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사진=안성시] 2022.03.30 krg0404@newspim.com |
안성 공도지역 학교 신설은 지역사회 숙원 사업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어 왔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은 후 시에서 투자한 학교복합시설과 미래형교육과정으로 수정․보완해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공동투자심사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 시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 신설을 준비해오고 있다"며 "이제 곧 그 결실이 맺어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신설을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지자체는 흔치 않다"며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투자심사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투사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