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월,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수렵개체와 폐사체 4마리가 발견됐다.
강원도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수렵개체와 폐사체 발견 현황도.[사진=강원도] 2022.03.30 grsoon815@newspim.com |
30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북면 마차리,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두촌면 자은리 인근 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수렵개체와 폐사체 4마리가 발견됐다.
해당 지역 인근 방역대(10Km)안에는 9개 양돈농가 1만7305마리가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원도 내 지역별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건수는 춘천 203마리, 원주 6마리, 강릉 96마리, 동해 6마리, 속초 1마리, 삼척 47마리, 홍천 53마리, 횡성 46마리, 영월 163마리, 평창 40마리, 정선 150마리, 철원 36마리, 화천 423마리, 양구 81마리, 인제 156마리, 고성 11마리, 양양 35마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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