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고바이오랩이 이마트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3시1분 현재 고바이오랩은 전일대비 9%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당 1만8350원에 신주 54만496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마트(54만4천960주)다.
고바이오랩은 "이마트와 함께 올 3월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weBiom)'을 설립했다"며 "양사는 합작법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육성, 생산기반 구축, 개별인정형 제품 및 후보 확보를 목적으로, 합작법인에 대한 증자가 필요함과 동시에 고바이오랩과 이마트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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