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인수위, '산은 이전 TF' 구축할까…"금융노조·민주당 반대 거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형주 위원 "산은 이전 TF팀 필요"
금융노조 28일 이전 반대 성명서
민주당 일부서도 부정적 의견 나와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의에 공식 착수한 가운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일부 여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인수위 내부에서 '산은 본사 이전 태스크포스(TF)' 설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하형주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은 삼청동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회에서 산은 본사 이전 TF팀을 조속히 만들어 준다면 (산은 이전 공약) 추진력이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본점. (사진=산업은행)

지역균형발전특위에 참석한 또 다른 위원은 "아직 인수위 내에서 '산은 이전 TF' 구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없지만, 아젠다 별로 소수의 특위를 구성·운영하자는 얘기는 나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지난 24일 산은 이전 공약에 대한 기존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금융노조와 일부 민주당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지역균형발전특위 내에서 '산은 이전 TF'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 위원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이 산은 본사 이전이란 큰 공약을 냈는데 벌써부터 민주당이 다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부터 시작해 노조 통한 조직적 방해공작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같은 날 금융노조는 "윤 당선인의 '선무당식 소신'에 우려를 표한다"며 산은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금융노조는 "산은은 한국 경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산업과 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국내 산업과 토종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기도 한다"며 "그런데 산은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반은 각종 금융기관이 집적해 있는 서울이다. 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원으로부터 멀어져 결국 정책 지원 규모 축소와 기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산은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던 산은 지방 이전 방침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과거 이뤄진 금융기관 지방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선의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전지역 발전의 플러스 효과에 비해 지방 이전에서 오는 업무 비효율 등 마이너스 효과가 크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는 점을 반대 근거로 들었다.

산은의 지방 이전을 위해선 관련법 개정도 필요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시행되기 어려워 보인다.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은 '한국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