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8일 시티쿠어 봄철 기획코스 '벚꽃여행'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벚꽃 종류별 개화시기를 고려해 왕벚꽃여행과 겹벚꽃여행으로 구분 운행한다.
왕벚꽃여행은 왕벚나무로 조성된 동천과 상사호를 주요 코스로 하고 겹벚꽃여행은 풍성한 겹벚꽃으로 유명한 선암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티투어 '벚꽃여행' 운행 [사진=순천시] 2022.03.28 ojg2340@newspim.com |
벚꽃여행은 총8회, 왕벚꽃여행은 송광사 경유코스와 선암사 경유코스로 나뉘어 각 2회, 겹벚꽃여행은 4회 진행된다.
이용객들에게 증정하는 벚꽃머리핀을 활용한 인증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2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바로예약에서 세부일정과 이용요금, 코스 소개 등 상세내용 확인 및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벚꽃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순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알게 되길 바라며 시티투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과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