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수위 "법무부 업무보고, 29일 오후 2시로 결정"

기사입력 : 2022년03월27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3월27일 14:47

공수처와 간담회 일정 조율 중
선관위는 "전례 없다"며 거부

[서울=뉴스핌] 김은지 송기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법무부 업무보고를 29일 화요일 오후 2시에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27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15 yooksa@newspim.com

인수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간담회 일정도 조율 중이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간담회라서 업무보고 후 늦지 않은 날짜를 맞추려고 공수처와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인수위는 지난 24일 예정됐던 법무부 업무보고를 당일 취소한 바 있다.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 예산 독립 등 윤석열 당선인의 사법 공약에 반대 입장을 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역시 박 장관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초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법무부 업무보고 일정은 재개됐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수위의 간담회 요청을 거부하고 나선 상태다. 

이날 이용호 간사는 "선관위원들이 회의를 거친 후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간담회 요청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