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안성 칠연계곡 일원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조성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에 16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할 계획으로 2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동부권 체험형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돼 무주군이 탄탄한 관광형 입지 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25 gojongwin@newspim.com |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서 관광지다운 면모를 갖춘다.
특히 안성 칠연지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3.7km)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을 연결해 안성 칠연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안성 칠연지구 고유의 특화자원과 천혜의 통안계곡, 덕유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형 복합관광지가 조성된다.
덕유산 칠연계곡 숲길 탐방로, 통안천 둘레길조성, 어린이자연체험장, 용추폭포조망포토존, 진입로 경관조명, 관광안내센터,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시설, 소나무숲 공연장 등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군수는 "안성면 칠연지구는 덕유산 자락에 있는 칠연폭포를 중심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형성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생태 관광자원으로 변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