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서비스를 개시한다.
변협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력해 만든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서비스가 한 달여 간 진행된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오는 30일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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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
변협은 오는 2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나의 변호사'를 처음 접하는 국민들이 서비스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과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나의 변호사'는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변호사 정보와 업무사례 등을 제공하고 변호사 회원들에게는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올바른 수임질서와 법조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나의 변호사'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익 서비스로서 플랫폼 자본주의로 인한 각종 폐단이 법률시장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현행 변호사법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범 하에서 변호사와 국민 모두가 최선의 수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