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다경 역으로 이름 알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배우 한소희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한국인이 발렌시아가의 모델이 된 것은 한소희가 처음이다.
패션 잡지 '더블유 코리아'는 23일 한소희가 발렌시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W 매거진> 4월호 커버스토리로 화보 12컷을 공개했다.
프랑스 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이번 커버스토리에서 그녀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과 발렌시아가 여름 22 컬렉션이 어우러져 패션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소희가 발렌시아가 모델로 발탁되며 'W매거진'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W매거진] 2022.03.24 digibobos@newspim.com |
한소희는 트랙 수트부터 타이트한 드레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그리고 디스트로이드 효과를 더한 니트와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과 함께 스트리트웨어부터 데이웨어, 테일러링, 우아한 이브닝웨어까지 발렌시아가의 팔레트 완전체를 선보였다. 실루엣 또한 울트라 슬림부터 불균형적인 오버사이즈까지 과감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모든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에서 특히 한소희는 발렌시아가의 아이코닉한 아레나 레더 소재의 테슬, 스터드, 미러 장식이 돋보이는 네오 카골, 르카골 미니 백과 카골의 아이코닉함을 담은 카골 부츠 그리고 3월 25일 전 세계 첫 국내 프리-런칭이 예정된 파리 스니커즈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더 많은 화보 이미지는 4월호 W 매거진과 웹사이트(https://www.wkorea.com/),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소희는 2016년 그룹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첫 드라마는 2017년 찍은 SBS '다시 만난 세계'다. 이후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다경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알고 있지만', '마이 네임'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 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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