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 발생했다. 전일(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62만1205명) 대비로는 22만5607명 확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39만55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다섯 번째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만55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7만7770명이고 경기 10만7472명, 인천 2만469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5700명, 부산 1만8739명, 경남 2만506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8명, 지역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2만2836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81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1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04명→1084명→1081명이다. 사망자는 4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1만3902명으로 치명률 0.13%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87만3582명에 달했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6%로 차올랐다. 이어 준·중증병상 68.8%, 중등증병상 42.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5%로 나타났다.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 국민의 86.6%며 3차 접종률은 6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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