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봄단장한 서울시 "이번 주말엔 서울광장·남산 봄꽃 나들이"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11:15

꽃모 67종 3만5980본 준비해
서울광장·남산둘레길에 봄꽃 식재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포근해진 날씨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과 남산둘레길 전역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23일 전했다.

봄맞이 식재를 위해 준비한 꽃모는 총 67종 3만5980본으로 비올라·루피너스·꽃양귀비 등 대표적인 봄꽃들이다. 서울광장·세종로공원 등에는 총 33종 1만1290본을, 남산·낙산·용산가족공원에는 총 34종 2만4690본을 식재했다.

봄을 맞아 봄꽃을 식재한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최아영 인턴기자 = youngar@newspim.com

서울의 대표 광장인 서울광장은 환기구 주변 대형화분과 키가 큰 관목을 심어 광장의 개방감이 잘 드러나게 했다. 대한문 앞·다산공원·세종로공원 등에는 분홍빛 '로벨리아'와 파스텔톤 '리빙스턴 데이지' 등의 봄꽃을 '수크령', '은사초' 등과 조화롭게 심었다.

▲남산공원 ▲용산가족공원 ▲낙산공원 ▲간데메공원 등은 공원별 특색에 맞춰 꾸몄다. 남산야외식물원에도 순차적으로 봄꽃을 식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식재는 사계절에 따라 꽃이 피고 지는 자연스러운 경관연출도 고려했다. 겨울 동안 뿌리만 남아 있다 봄에 생장을 지속하는 숙근초와 구근을 확대 식재했다.

김인숙 소장은 "정서적 백신 역할을 하는 공원에서 봄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