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조직 내 엠지(MZ) 세대 구성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간의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공감 동아리 2기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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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직문화 혁신 3월 중점 실천 사항 포스터[사진=경남도] 2022.03.22 news2349@newspim.com |
5급 이하 다양한 연령대별로 고르게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는 기존 조직문화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혁신 10대 중점실천사항도 함께 추진한다.
설문조사 등 직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10대 중점실천사항은 출퇴근 문화, 불필요한 의전 문화, 비효율적 업무방식 등 개선이 필요한 실천과제가 주된 내용이다.
3월은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감축하기 위한 '출퇴근은 눈치 보지 않고'를 중점과제로 삼아 도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포스터 및 배너를 배포하였고 청내 방송, 직원 컴퓨터 알림창, 가족사랑의 날 초과근무 현황 게시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조직문화 혁신주인공 제도, 대도민 적극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등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