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제정·김치수출확대 등 공로 인정
미국 버지니아·뉴욕주·캘리포니아 확산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2일 나주 본사에서 이하연 (사)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 김치협회) 회장과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을 만나 국내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이 22일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자료=aT] 2022.03.22 fair77@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과 김치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김치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앞으로 공사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K-Food의 대표주자"라며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김치협회‧세계김치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해 김치 소비 확대 및 해외 홍보‧수출을 강화하여 전 세계에 K-Food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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