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21일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준비상황 보고'를 주재하고 부서별 국비확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경산시가 설정한 2023년도 국비확보 규모는 지난해 대비 721억 원이 증액된 2814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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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21일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준비상황 보고'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2.03.21 nulcheon@newspim.com |
경산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고부가 금속소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산업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기반 구축 △xEV 에너지 저장 보호차체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국도4호선 경산~청천 부호 단구간 확장사업 등 31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경산스타트업파크 조성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노후 상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등 42개 계속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2421억 원을 최대한 확보키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신청 준비상황 점검과 국비 확보 단계별 대응 전략 공유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도 병행됐다.
최영조 시장은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연도 중에 시행하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1분기 지방재정 집행 목표액 4210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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