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일원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첫 산란이 지난 8일 처음으로 관측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월악산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은 지난해 2월 24일보다 약 10일 늦어진 것이다.
계곡산개구리 알덩어리.[사진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2.03.21 baek3413@newspim.com |
계곡산개구리 성체의 몸통 크기는 4~8cm이며 다갈색 및 암갈색을 띤다.
계곡산개구리는 경칩을 전후하여 동면에서 깨어나 4월까지 번식을 하고 알덩어리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직경 15cm, 알은 100~200개 정도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내 양서류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