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의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제261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21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변경계획안,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경북 영주시의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9일간 일정의 제261회 임시회에 들어간다.[사진=영주시의회] 2022.03.21 nulcheon@newspim.com |
또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 영주시 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장영희 의원발의) ▲ 영주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영희 의원발의) 등 총 2건이 제출돼 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7962억원에서 8962억원으로 1000억원이 증액된 예산안이 제출되었다.
추경예산은 올해 9월 예정된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 예산과 코로나19 방역 관련 신속항원검사 키트 및 자가격리자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영호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추가경정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이 많아 세심한 심사가 필요하며 특히, 올해 개최될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삼 시배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면밀히 심의할 것"이라며 "영주시의회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임시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