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근절...위반시 과태료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09:05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09:0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하수구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되자 불법 제품을 근절하고 올바른 하수 배출을 홍보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법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게 돼있고 분쇄한 음식물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바른 오물분쇄기 사용 홍보물.[사진=세종시] 2022.03.21 goongeen@newspim.com

시는 이와 같은 기준을 근거로 지난해 3월 아파트 등에 불법제품이 설치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세종시 공동주택 생활규약 준칙'을 개정해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계도했다.

하지만 현실은 음식물을 분쇄해 전부 하수관에 배출시키는 미인증 제품이나 불법개조된 제품이 판매·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악취가 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내 집과 이웃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며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판매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 등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사용자가 불법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수막과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및 이통장회의 안건 상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