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美 의회조사국 "尹, 바이든 정책 더 부합…'선제타격'은 상충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RS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출' 보고서 공개
"쿼드 가입 및 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공조 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문재인 현 대통령보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기조에 더 부합하는 외교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 의회조사국(CRS) 분석이 나왔다.

미 의회조사국은 15일(현지시각)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윤 당선인의 승리는 북한과 일본,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정책을 포함해 미 의원들이 밀접하게 주시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미국과 더 일치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고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2022.03.10 photo@newspim.com

다만 보고서는 "윤 당선인은 한미동맹을 통해 선제타격과 미사일방어 강화 등 한국의 국방과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며 "미국은 과거 남북 군사충돌이 있으면 종종 한국에 군사 대응을 자제하라고 압력을 가했는데 이는 윤 당선인의 공약과 상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가 선제타격과 같은 직접적인 대북 군사대응을 시도할 경우 미국이 반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CRS는 보고서에서 윤 당선인의 선거 기간 발언과 당선 후 인수팀이 발표한 외교정책 초안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한·미 협력에 대한 광범위한 의제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여러 분야에서 윤 당선인은 전임자보다 미국 정책에 더 부합하는 정책을 추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경우에만 평화협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중국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전략적 모호성'을 비판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THAAD) 추가 배치 공약을 내놓은 점 등을 거론하며 "중국에 대한 윤 당선인의 더욱 단호한 기조는 특히 20~30대 한국인들 사이에서 점증하는 반중 여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의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에 정식 가입하는 것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선 윤 당선인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미국, 일본과의 군사훈련 참여를 꺼린 문 대통령의 입장을 번복할지 여부와 한국이 올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을 일본이 반길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CRS는 또 최근 갱신한 한미동맹 관련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새 대통령 선출을 계기로 미국과 한국이 동맹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서 더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교착 상태에 빠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마무리했지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합의 이행과 연합군사훈련 전개 시기와 범위, 일본과의 3국 공조 문제 등 한미동맹에는 여전히 여러 도전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한국과 미국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접근법에서도 이견을 보였고 이로 인해 동맹에 부담이 가중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수 정치인인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은 미국과 한국이 동맹에 대한 접근법에서 문 대통령 시절보다 더 일치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다"고 부연했다.

특히 인도태평양 역내 문제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세계화'를 지지해왔지만, 한국이 중국에 도전하거나 쿼드와 같은 파트너십에 동참할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고 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한미일 3국 공조 강화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일 관계 악화는 (역내 문제에 대한) 많은 노력을 방해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쿼드에 참여를 위해 노력하며 궁극적으로는 쿼드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진보진영의 다른 전임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원한 반면, 윤 당선인은 보수진영의 전통을 따르면서 전작권 전환을 강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