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대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입당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994명이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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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사진 = 뉴스핌DB] |
지난 2월 입당자 257명 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1월 입당자는 79명 이었다.
신규 입당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또 입당자의 70% 이상이 젊은층 여성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 지원 및 지지와 6월 지방선거 승리' 등을 입당 이유로 밝혔다.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뼈아픈 대선 패배에도 자발적인 입당을 통해 민주당을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깊은 자기 성찰과 쇄신으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