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교육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청동기문화박물관 교육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해 딸기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3.17 news2349@newspim.com |
청동기문화박물관 교육체험관은 전시관 필로티에 149.6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교육체험시설과 전시판매시설로 구성됐다.
91.67㎡ 면적의 교육체험시설인 청동기 배움놀이터는 온라인 송출 시스템, 모듈형 테이블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상생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평 딸기의 수확‧가공 체험이 이루어진다.
58.0㎡ 면적의 전시판매시설인 '청동기 카페'에서는 지역특산품 홍보, 박물관 아트 상품 판매 등이 이루어지며, 진주지역 자활단체와 협약하여 딸기음료 등을 포함한 음료 판매 카페테리아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체험관은 3월 시범운영 후,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일반 관람객 대상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진양호 순환자전거도로와 연계해 청동기문화박물관 이용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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