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핵심공약 발표…"정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치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1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자의 삶의 현장에 가장 밀착돼 있는 지역정부야말로 정치의 최전선일 것이다"며 "탁월한 해결력으로 광산구청장직을 수행해 행정을 반듯하게 이끌고, 정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3.17 kh10890@newspim.com |
이어 "민선 5기와 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보훈처 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며 중앙정치와 대한민국 최고 행정을 익히고 훈련했다"며 "일을 가장 잘 해결할, 광산구 대표 일꾼의 자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 전 행정관은 7대 핵심공약으로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 실천 ▲강과 함께 더 청정하고 행복한 광산구 ▲주민자치 역량 회복을 통한 민주주의 토양 조성 ▲문화·체육·교류 인프라 개선 및 확대 ▲주민 누구나 존엄하게 살 권리 보장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정부 지원 새 모델 제시 ▲도농복합 다문화도시 광산구의 장점 지역경쟁력으로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전 행정관은 광주대총학생회장, 민선 5~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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