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윤남진(괴산) 의원은 16일 농촌경제를 위한 농업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업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비료와 기름, 기타 농자재, 설비 등 농작물 생산활동의 비용상승으로 농가 채산성까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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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진 충북도의원. [사진 = 충북도의회] 2022.03.16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충북의 농업예산은 오히려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 충북도가 농촌의 위기 극복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원천이자 식량안보의 기반이며 농업예산은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다"며 "지금부터라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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