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 묘목 축제가 15일 개막했다. 이 축제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 |
[사진=옥천군] 2022.03.15 baek3413@newspim.com |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처럼 군 홈페이지에 묘목농원 정보와 홍보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농가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300여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옥천 묘목이 선보여 전국에서 묘목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째 온라인으로 개최해 아쉽지만 개별농원에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이원·동이면에서는 150여 묘목농가가 183ha에서 묘목을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은 1500만그루로 전국묘목 유통량의 70%를 차지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