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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확진 2514명 역대 최다 발생...격리치료 1만 4763명

기사입력 : 2022년03월15일 12:01

최종수정 : 2022년03월15일 12:0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514명 발생하고 격리치료자도 1만 4763명으로 지금까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의 확진자 발생 기록은 지난 11일 2512명으로 이날 2명이 더 발생했다. 자택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도 전날 1만 4238명에서 525명이 많은 1만 4763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2.03.15 goongeen@newspim.com

격리치료자 중에는 재택치료자가 1만 3527명(집중관리군 1199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에 31명의 중증확진자가 입원해 있으며 나머지는 타시도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주일 동안 세종시에서는 8일 2214명, 9일 1944명, 10일 1840명, 11일 2512명, 12일 2325명, 13일 2139명, 14일 2514명이 발생해 총 1만 5488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2213명이 감염됐다.

백신 접종 현황은 접종대상자 37만 1138명 중 1차 접종자가 29만 5854명(79.7%)이고 2차 접종자는 29만 1803명(78.6%)이며 3차 접종자는 19만 7986명(53.3%)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동네병원에서 의사한테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PCR검사없이 바로 확진자로 분류돼 투약과 치료 등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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