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조치원중학교 리모델링 '학생교육문화원' 설립

기사입력 : 2022년03월15일 10:19

최종수정 : 2022년03월15일 10:19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구 조치원중학교를 리모델링해 가칭 '학생교육문화원'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생교육문화원'은 읍면지역 학생 교육문화 공간 기능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기능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구 조치원중학교 교사 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2022.03.15 goongeen@newspim.com

시교육청은 조치원읍 서창리에 있던 조치원중학교를 신흥리로 신축해 이전하면서 구 교사를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교사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본관은 B등급을 받았고 후동과 강당은 A등급을 받아 12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운동장 공원화 사업은 55억원을 들여 실시할 예정이다.

1단계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본관에 성인 대상 평생교육과 학생들이 창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후동에는 댄스·음악·노래방·e스포츠 등 놀이문화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침산리에 있는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주요 평생교육 업무를 학생교육문화원으로 이관하고 학습관에는 도서관 기능과 북부학교지원센터를 이전할 방침이다.

2단계는 운동장 부지를 공원화하고 학교 강당을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과 함께 진행해 오는 2026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비슷한 시기 신도시 6-3생활권에 개원하는 '평생교육원'을 동지역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육성함으로써 읍면과 동지역이 특성에 맞는 역할을 하게 할 방침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은 1만 6849㎡(5100여평) 부지에 연면적 7935㎡(2400여평) 규모이고 평생교육원은 1만㎡(3030평) 부지에 연면적 1만 3000㎡(3940평) 규모로 짖는다.

최 교육감은 "학생교육문화원 설립에 읍면의 교육발전협의회가 많은 역할을 했다"며 "평생교육원, 창의진로교육원과 함께 학습도시 세종을 구현하는 핵심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