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오후 창업교류공간인 '비(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창업투자 경진대회(B-스타트업 챌린지) 수상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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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14일 오후 창업교류공간인 비(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창업투자 경진대회(B-스타트업 챌린지) 수상기업 대표들과 만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14 ndh4000@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말랑하니, 주식회사 웨인힐스벤처스 등 경진대회 수상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해 각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등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기업들은 지역에서 일정 규모로 성장한 스타트업이 떠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 마련과 수도권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에 박 시장은 "혁신 벤처기업이 지역에서 투자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뉴딜 벤처 펀드 조성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시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인건비․체재비 지원 등 유인책 마련에도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