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시장 예비후보 2명·시의원 3명 선관위 등록

기사입력 : 2022년03월12일 21:42

최종수정 : 2022년03월12일 21:4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자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3명의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어 11일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시장 예비후보가 각각 1명씩 등록을 마치면서 지방선거 분위기로 접어 드는 모습이다.

이동식, 김학서,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사진=선관위] 2022.03.12 goongeen@newspim.com

12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되지마자 세종시의원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이동식(51, 조치원읍), 김학서(59, 전동·전의·소정면), 김종환(38, 소담·반곡동)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대선이 끝날때까지는 예비후보등록을 자제해 달라는 당 지침에 따라 하지 못하고 있던 예비후보 등록을 서둘러 마친 것이다. 자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도 등록을 서두르게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동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사회복지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학서 후보는 윤석열 후보 미디어홍보위원회 세종시 공동위원장이었으며 김종환 후보는 세종시당 전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대선 후 시의원 출마 예상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시의원 선거구 획정이 언제 확정되느냐는 것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종시의회 의석은 지역구 16석에 비례대표 2석으로 총 18석이다. 이에 세종시 정치권은 지역구 3석과 비례대표 1석을 각각 늘려 총 22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천규,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사진=선관위] 2022.03.12 goongeen@newspim.com

11일에는 세종시장 예비후보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 장천규(57) 세종발전연구소장과 국민의힘 성선제(55)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각각 세종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천규 예비후보는 공주고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한밭대 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과 새희망포럼 세종지부 상임대표, 새롬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장 후보는 "앞으로 10년, 세종시는 새로운 상상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활력을 잃은 도시를 특별하게 만들 사람인 저을 뽑아 주시면 반드시 '위대한 세종시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변호사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했고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 충청남도 국제교류자문역,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에서는 장천규 후보 외에 이춘희 현 시장이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출마 의지를 밝혔고 조상호 전 부시장과 이세영 변호사, 배선호 시당 전 부위원장 등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성선제 예비후보에 이어 최민호 시당위원장과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이성용 시당부위원장,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장, 조관식 시민포럼 대표 등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