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새정부의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협치를 통한 정치개혁과 함께 부동산정책, 에너지정책, 노동정책 등 현안에 대해 상생하는 정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각계의 새정부에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서 전달합니다.
이기흥 회장. [사진= 대한체육회] |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딛고 이제 새로운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에서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풀뿌리인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일원화된 스포츠 거버넌스, 그리고 전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체육 재정 확대를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024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가 곧 개최됩니다. 미래 세대인 Z세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평창의 유산을 계승하여 남북한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대한체육회는 새 대통령, 새 정부와 함께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체육회장 이 기 흥
이기흥 회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2004년 대한카누연맹회장을 한 후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0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제40대 회장에 당선된후 2019년엔 IOC 위원 선출됐으며 올 2월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