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민들이 캠핑 등 여가선용과 휴식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내 해송 등 수목 300여 그루와 화단에 대해 전정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태풍 등 재해 시 도복 위험이 있는 버드나무 등 위험목도 사전에 정비했다. 이번 전정작업은 수변을 푸르게 하고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해송숲을 중심으로 가지와 잎의 밀도를 조정하고 도장지 등을 솎아내는 등 녹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해송 전정 작업 [사진=광양시] 2022.03.10 ojg2340@newspim.com |
강풍과 폭우, 태풍 등 기상재해 발생 시 위험이 될 수 있는 버드나무 등을 정비해 산림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공원 내 재해 위험목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녹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