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12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강원도 전체 투표율을 20.6%로 잠정 집계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크리스탈밸리센터에 마련된 옥계면 제2투표소에서 강릉 옥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03.09 grsoon815@newspim.com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12시 강원도 18개 시.군 6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도내 전체 유권자 133만 3621명 가운데 27만 522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각 시군별 투표율은 춘천시 20.8%, 원주시 18.8%, 강릉시 21.1%, 동해시 19.9%, 삼척시 21.4%, 태백시 18.4%, 속초시 18.9%, 정선군 22.2%, 고성군 24.7%, 양양군 23.6%, 인제군 21.2%, 홍천군 22.2%, 횡성군 20.7%, 영월군 23.1%, 평창군 21.3%, 화천군 21%, 양구군 22.7%, 철원군 24.3%이다.
이날 투표는 일반인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지정된 임시투표소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투표용지를 수령 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지난 4일과 5일에 진행된 사전투표 당시에는 확진자, 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와는 별도의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가 아닌 선거 사무원들이 투표 봉투를 받아 투함함에 투입해 직접 선거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 투표율이 합산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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