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앨범 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 높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분쟁으로 원래 그룹명 '비스트(Beast)'를 포기하고 새 출발한 하이라이트(양요섭·윤두준·이기광·손동운)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DAYDREAM (데이드림)'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오는 21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트레일러 영상 속 윤두준은 캐비닛, 양요섭은 스포츠카, 이기광은 거울, 손동운은 바에서 'DAYDREAM'이라고 적힌 성냥갑을 발견했다. 이어 성냥에 불을 붙이고 각자의 공간에서 나와 흰색 미로를 떠돌던 네 사람은 한 자리에 모여 다시 한번 불을 붙였다.
특히 성냥에 불을 붙이는 모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는 듯 화면 전환들이 이어져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연상시킨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5년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는 '하이라이트'.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 이기광.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2022.03.07 digibobos@newspim.com |
하이라이트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엔딩에 이어 'DAYDREAM', 'HIGHLIGHT THE 1ST FULL ALBUM', '2022.03.21 (MON) 6PM'이라는 새 앨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DAYDREAM'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지 5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이다.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네 멤버의 감성과 하이라이트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담아낸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티저로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하이라이트의 웅장하고 섬세한 음악 세계를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더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 전원이 음악, 연기, 예능, 공연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변함없는 존재감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10개월 만의 컴백작으로 하이라이트의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어떤 음악과 무대를 준비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DAYDREA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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