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13억여원을 들여 중소형농기계 구입 농가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영농의 효율화를 위한 고창군의 핵심 사업이다.
농업용 관리기[사진=고창군] 2022.03.07 gojongwin@newspim.com |
올해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 경운기, 동력살분무기, 비료살포기 위주로 공급되며,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인이 자율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500만원 이하의 중소형농기계 제품으로 농기계 가격에 따라 40%인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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