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6일 전남 광양시를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은 "윤석열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은 거짓이다"며 "법무부장관 당시 수사를 지휘하지 않았다면 윤석열 본인과 부인, 장모의 엄청난 부패는 수사조차 받지 않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6일 오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전남 광양시 중동 호반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세 차량에 올라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2.03.06 ojg2340@newspim.com |
이어 "2년전 코로나19 방역 위기 상황 속에서 슈퍼전파자를 찾기 위해 신천지 명단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을 지휘했을 때 윤석렬 검찰총장 지시로 영장이 기각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고 그때부터 흑심을 품고 특정 사이비 종교를 본인 선거에 이용하려고 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추 위원장은 "가난과 성장통이 행정이 되고 정책이 되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기본소득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국가의 투자고 국민의 당당한 권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촛불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내고 세계적으로 민주국가로서 위상을 떨쳤던 대한민국이 암흑시대, 검찰독재시대로 퇴보했다고 세계적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