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마지막 휴일 막판 표심 공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상당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미의힘 정우택 후보는 재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6일 "충북소방본부의 노후화된 소방헬기를 중형 소방헬기로 교체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해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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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 [사진 = 정우택 선거캠프] 2022.03.06 baek3413@newspim.com |
그는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충북은 화재 진화를 위해 보유한 소방헬기는 단 1대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마저 2005년에 도입돼 기체 노후화로 최근 5년간(2016~2020년) 수리‧정비‧검사를 이유로 출동하지 못한 일수가 333일에 달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당선되면 노후화된 소방헬기를 고층건물 화재진압이 가능한 다목적 중형헬기로 조속히 교체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이나 고층건물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