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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크라 핵발전소 위기 등에 하락…나스닥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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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7.44%↑…주간 상승률 26.3% 올라
안전 자산 금, 국채, 달러 상승

[뉴욕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근철·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86포인트(0.53%) 하락한 3만3614.80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62포인트(0.79%) 내린 4328.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4.50포인트(1.66%) 빠진 1만3313.4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1.3% 하락했다. 이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7%, 2.78% 내렸다.

포격으로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한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은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공격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해당 원전은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 원전이 현재는 러시아가 장악한 상태라고 밝혔다.

엔마크 삭소은행 전략 팀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의 뜨거운 전쟁이 현실이고 상황이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거래자들은 주말 동안 위험을 감수하기를 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신규고용자수는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에서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67만8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전문가 예상치보다 빠른 속도의 증가폭이다. 이는 미국의 인력난이 아직 완화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환자의 수가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이 일부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오는 15~16일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 전에 발표된 마지막 고용 지표다. 이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2월 고용 보고서가 이달 연준의 25bp 금리 인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최대 7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모스크바에서 새로운 판매 및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2.05% 하락했다. 구글도 러시아에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주가는 1.6% 하락했다.

여행주도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UAL)은 9.07% 하락했으며, 델타항공(DAL)이 5.6% 내렸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01달러(7.44%) 오른 배럴당 115.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2008년 9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주간 상승률은 26.30%를 기록했으며, 2020년 4월 3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였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다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30.70달러) 오른 1966.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반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공격 소식에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커졌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11.8bp 급락한 1.726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4.8bp 하락한 1.4880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83% 올랐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27% 내린 1.0926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1.1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안전한 피난처인 스위스 프랑에 대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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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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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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