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새벽 2시32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산1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5시간 8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대원 364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31, 소방 33)를 긴급 투입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이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대(산림4, 경북소방1)가 진화에 나서 산불발생 5시간 8분만인 이날 오전 7시40분쯤 진화했다.
4일 새벽 2시32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산1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5시간 8분만인 이날 오전 7시4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 2022.03.0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잔불처리 등 진화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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