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자원 총동원 산불예방 및 진화 체계 구축 당부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도 산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봄철 산불상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대형산불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과 조기진화대책 등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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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산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응태세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2022.03.03 ojg2340@newspim.com |
김영록 지사는 "산불발생시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동원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특히 코로나 방역대책 완화와 영농철, 대선 분위기 등으로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예방 활동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산불종합상황실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시군 감시카메라 영상공유, 헬기영상 모니터링, 산불위험예보시스템 등을 구축해 도내 전체 산불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산불상황 접수와 산불확인 및 진화자원(헬기, 인력) 배치 등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