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오후 6시까지..."신분증 꼭 챙겨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4~5일 충북에서는 155개 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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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사진=뉴스핌DB] |
◆오전 6시~ 오후 6시, 신분증 지참후 투표 가능
충북선관위는 3일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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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2022.03.03 hwang@newspim.com |
◆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사전투표
이번 선거부터는 관내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외에관외사전투표함 등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가 설치돼 24시간 촬영한다.
관내사전투표함은 투표 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해 출입이 통제되고 CCTV로 24시간 촬영 중인 장소에 보관한다.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게 된다.
구·시·군선관위가 우편으로 송부된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접수한 때에는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보관 장소는 선거일 개표소이송 전까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보관상황은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 철저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사전투표기간 매일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다른 유권자와 거리두기 등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