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7] 권영세 "돌발 변수 가능한 초박빙 판세...한 표 위해 최선"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16:57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1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 전략, 특별히 없어…투표 독려 할 것"
보수 결집·부동층 표심 확보 "둘다 중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일 대선 판세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돌발 변수 가능성도 예상을 하고 있어야 한다"며 신중론을 펼쳤다.

권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이를 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3.01 yooksa@newspim.com

권 본부장은 향후 윤석열 후보의 대선 전략에 대해 "특별히 있을 수가 없다"며 "투표가 며칠 남지 않았고, 사전투표는 불과 이틀 후면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흘 투표하는 사람들을 하루 투표해서 당할 수 없으니,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며 "본투표에도 지지자들이 최대한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를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남은 기간 보수 결집이 중요하다고 보는가 아니면 부동층 표심을 끌어오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둘다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신 분도 인격적인 면에서 상대방 후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후보라는 점이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보수가 강고하게 결집하면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우리쪽을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꼬 힘줘 말했다.

권 본부장은 '최근 샤이 이재명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는 질문에 "질 것 같은 사람들이 샤이를 많이 찾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권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은 단 한 표도 소중한 초박빙 구도"라며 "상대 후보 지지자들은 사흘 동안 투표하고 우리 지지자들은 하루만 투표해서야 되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사전투표율이 승리의 발판이 된다"라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압도적으로 이긴다는 '승리의 법칙'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때 이미 증명됐다"고 역설했다.

권 본부장은 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투표의 투명성을 보완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사전투표용지 바코드의 수록 정보를 제한하고 선거전용 통신망에 기술적 보호조치를 명문화하여 해킹을 원천 봉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전투표함 이송과정에 국민의힘 참관인이 동행하고,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를 설치해 투표함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며 "윤 후보 직속으로 '공명선거·안심투표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