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위기상황 대비 기대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1인 가구와 안전 취약계층 등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일부터 '안성맞춤 안심서비스' 앱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 앱은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이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경우 이용자에게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해 앱에 미리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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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2일부터 안전 취약계층들을 위해 운영하는 '안성맞춤 안심서비스'앱 캡처본[사진=안성시] 2022.03.02 krg0404@newspim.com |
시는 이 앱의 자동 문자 발송 기능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가 이용자에게 연락을 취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독사 등의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안심서비스 앱 도입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앱 도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앱 설치가 곤란한 대상자들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기로 하고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수행인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찾아 직접 설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