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변회는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변호사정보센터 개발 작업을 해왔고, 그 결과 지난달 28일 베타서비스를 개시해 약 한 달간 점검기간을 가진 후 3월 말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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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
'나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및 각 지방변호사회 검증을 받은 변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카테고리별, 지역별 검색 기능(GPS기반의 인근 지역 변호사 검색 가능) ▲사건의뢰 게시판(일반 국민이 글을 올리면 관심있는 변호사들이 의향을 표시하고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 ▲변호사들의 승소사례 및 성과 등을 홍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나의 변호사'를 통해 불법 사설 플랫폼의 난립과 이용을 막고 건전한 법률시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호사와 법률사무의 공공성 및 수임질서의 건전성 유지에 중점을 둔 만큼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