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2만7885명 기록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만8993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전일보다 633명 감소한 13만8993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03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마련된 서울꿈새김판에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문구가 게시돼 있다. 이날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2.28 mironj19@newspim.com |
지난주 평일 16만~1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보다 3만~4만명 적은 규모로,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주말 효과의 영향이다.
전날 13만9626명보다 633명 감소했지만, 전주인 2월 22일 9만9573명보다 3만9420명, 2주일 전인 2월 15일 5만7177명보다 8만1816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327만3449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이후 770일 만인 지난 2월 28일 300만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3만8935명, 해외유입은 58명이다.
신규확진은 다소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여전히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112명 늘어 누적 8170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662명이 사망했고, 하루 평균 94.6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전날 0.26%에서 이날 0.25%로 0.1%포인트(p) 감소했다.
0시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7885명 늘어난 80만4029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88명 줄었으며 모두 국내 발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26명 추가돼 누적 2432명이 됐다.
한편 전국에서 최근 2주간(2월 16일~3월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만439→9만3129명→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68→17만1451→17만7→16만5889→16만6202→16만3565→13만9626→13만899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 추이는 '39→36→45→71→51→45→58→99→82→94→112→49→114→112명'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 추이는 '313→389→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727명'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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