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만 3세 미만 특수교육대상영아 7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의 조기발견과 중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영아교육지원실을 운영한다. 영아교육지원실은 총 2학급으로 구성하고 개별수업, 그룹수업 및 가정연계학습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초·중·고교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선생님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1.03.02 photo@newspim.com |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아교육지원실 운영 전반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진행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1대 1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안효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가정과 협력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장애 영아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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