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9] 이준석 "단일화, 필수라고 생각 안해...尹, 충분히 예우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경쟁력 충분…단일화시 격차 적은 조사도"
"국민의당, 협상 과정 어려워…尹, 충분히 예우"
권성동 "安, 국민의힘 입당 합의안도 도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과 관련해 "저희 후보의 경쟁력이 충분하기에 당 내부에서는 후보가 정책과 비전, 메시지에 집중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단일화를 했을 때의 지지율 격차가 하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적다는 조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희도 내부조사를 통해 비슷한 추세가 있었던 것을 확인한 적도 있다"며 "단일화를 통해 우리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는 게 중요하냐, 미래 이야기를 하는게 낫냐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포항=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02.27 kilroy023@newspim.com

윤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 유세 일정을 취소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물밑에서 진행해 온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안철수 후보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면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며 안 후보의 화답을 촉구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윤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미 단일화는 물건너 갔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만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여론조사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애초 안 후보 측에서 2월 초중순 단일화 제안이 최종적인 제안이 아니라고 귀뜸을 해왔기에 저희는 (여론조사 단일화 방식을) 받아줄 의사가 없다고 몇 번이나 얘기헀다"며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갑작스럽게 경북 영주 유세를 취소한 것과 관련해 "우리 후보는 유권자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전 9시 유세를 위해 서울에서 아무리 늦어도 6시쯤 출발한다. (취소) 판단을 하기까지 안 후보의 최종 답변이 제대로 오지 않았던 것 같고 우리 후보가 갈림길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극적 담판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라는 질문에 "저는 그런 예상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당과의 협상은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며 "윤석열 후보는 협상 과정에서 전한 내용을 들으면서 마지막까지 안 후보를 예우해서 유세일정까지 조정할 정도로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윤 후보가 공개한 단일화 협상 과정에 따르면, 윤 후보는 안 후보와 공동정부를 구성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는 "지지율 격차를 봤을 때 우리 후보가 굉장히 예우를 하면서 파격적인 제안을 했음에도 일정 부분을 합의했다가 파기했다"며 "국민의당에서 이것을 뛰어넘는 제안을 기대한 것 같은데 그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단일화는 물건너 갔다고 봐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단일화가 필수요소는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보수진영에서는 아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당장 우리가 제시한 조건 이상으로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일화에 대한 판단은) 저희 영역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황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안 후보께서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장제원 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본부장 간의 물밑 채널이 가동됐다"며 "그 두 분들에게 전권을 부여해서 협상을 했는데, 결과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대선 이후 인수위나, 차기 정부를 어떻게 공동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 또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 것인가에 대한 합의안도 도출됐다"며 "그동안 윤 후보가 단일화 과정에서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앞으로 진정성 있게 대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협상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